이민우, '댄싱9' 시즌2도 간다…레드팀 마스터 확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시즌2에도 마스터로 참여한다.

7일 엠넷은 '댄싱9' 시즌2에서 도전자들을 이끌 레드윙즈 팀 마스터를 공개했다. 마스터 명단에는 이민우, 안무가 우현영,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가 두 시즌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시즌1의 MVP인 하휘동이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끈다.

특히 탄탄한 춤 실력을 바탕으로 시즌1 당시 뛰어난 통솔력을 발휘했던 이민우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도전자들의 가능성을 이끌어 낼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댄싱9' 시즌2의 레드윙즈 마스터들은 최근 첫 만남을 갖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결의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는 새로운 마스터 하휘동의 등장에 깜짝 놀라면서도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우는 엠넷을 통해 "굉장히 고무적이다. 실력과 열정을 가진 참가자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례를 만든 것 같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댄싱9'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댄싱9' 시즌2 마스터 이민우(첫 번째)와 박지우, 우현영, 하휘동(두 번째 왼쪽부터). 사진 = 엠넷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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