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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BS '별에서 온 그대' 종영 후 '감격시대' 시청률이 수목극 1강 체제를 굳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안준용) 16회는 전국시청률 기준 12.5%를 기록했다.
이는 5일 방송된 15회 시청률 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틀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 치웠다. 수목극 대전이 본격 개막된 이번 주 1차전에서 ‘감격시대’는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한편 이날 '감격시대'에서 신정태(김현중)와 정재화(김성오)는 클럽 상하이에 들이닥친 마적 떼를 함께 상대하며 화려한 액션을 폭발시켰다. 여기에 모일화(송재림)가 극적으로 등장하며 극 초반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를 보여줬다.
신정태와 모일화의 회포의 순간도 잠시, 모일화는 클럽 상하이를 차지하겠다고 밝히고 두 사람은 클럽 오픈 날 대결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정태는 모일화를 이기기 위한 필승 해법을 찾아 수련을 시작하는데, 파리노인(박철민)은 숨겨왔던 무술 실력을 드러내며 정태에게 영춘권의 한 수를 귀띔했다.
도 신정태와 정재화는 황방의 계략에 맞서 오히려 그들을 고립시키는 전략을 세우고, 황방은 모일화에게 가족들의 생사를 들먹이며 협박해 정태와 정재화파를 무너뜨리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정태와 모일화는 목숨을 건 혈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이 돼 두 사람의 대결에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태를 위협하는 아오키(윤현민)의 집요함도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아오키는 가야(임수향)에게 지회주로서 성과를 보이라 경고하고, 신정태에 대한 적의를 드러냈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감격시대' 포스터. 사진 = 레이앤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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