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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노렸나? 논란'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마이클 잭슨의 사생아가 DNA 테스트 결과 마이클 잭슨의 생물학적 아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가십뉴스 TMZ닷컴은 31세의 가수지망생인 브랜든 하워드가 최근 실시한 DNA테스트 결과, 지난 2009년 사망한 마이클 잭슨이 친부임이 99.9% 맞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벌리 힐스의 치과의사인 조셉 굿맨 박사는 자신이 경매에서 낙찰받은 치과 의료기구에서 마이클 잭슨의 DNA를 추출했다고 주장했다. 굿맨 박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6일 'DNA 시험 결과, 마이클 잭슨이 아버지일 가능성이 99.9%다'고 밝혔다. 박사는 또 "나는 그 증거를 갖고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잭슨의 행동과 외모가 닮은 것으로 알려진 브랜든은 이날 공개 기자회견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그의 DNA와 마이클의 것이 일치했다고 한다.
브랜든의 생모인 미키 하워드는 마이클 잭슨이 투어할때 동행하기도 한 유명 가스펠 가수. 그녀는 브랜든이 태어날 당시인 1982년 '빌리'라고 불렸다. 흥미로운 것은 1년후 마이클이 '빌리 진'을 발표할때 노래 안에 '빌리 진은 내 연인이 아냐', '그 애도 내 아들이 아냐'라는 가사로 빌리가 언급됐다는 사실.
한편 브랜든 하워드는 '마이클 잭슨의 유산을 노려 자신이 마이클의 아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난 TMZ 등 어떤 언론과도 통화한 적이 없고, 마이클 잭슨의 아들이라고 내자신 떠벌린 적이 없으며, 유산에 관해 어떤 법적 요구도 하지 않았으며, DNA테스트를 받긴 했으나 그 어떤 것과도 관련없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잭슨에게는 프린스 마이클(16), 패리스(15), 그리고 블랭킷(11) 등 2남1녀가 있다.
[마이클 잭슨. 사진출처 = 마이클 잭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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