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홈개막전, 팬들이 만든 아디 은퇴식으로 출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4시즌 FC서울의 메인 마케팅 컨셉인 팬세이션(FANsation)이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서울이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공모한 ‘FC서울의 영원한 레전드’ 아디 코치 은퇴식 아이디어 이벤트에 무려 3천여 명의 팬들이 참여했고, 210개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베스트 아이디어들이 ‘아디 코치 은퇴식’에 반영돼 진행된다.

‘아디 코치 은퇴식’에는 헌정 영상, 특별한 입장 및 아디 코치 가족 초청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은퇴식에 반영됐다. 뿐만 아니라 아디 코치가 FC서울에서 출장한 경기 수(K리그, ACL, FA컵)인 305경기를 기념해 305명의 팬들이 그라운드에서 은퇴식을 함께한다.

FC서울의 ‘FANsation’은 ‘FAN’들이 직접 일으키는 ‘Sensation’이란 뜻으로 2014시즌 동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된다.

한편 FC서울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은 전남을 상대로 3월 8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팬들이 직접 FC서울의 문화를 만드는 펜세이션(FANsation) 소식과 티켓 예매방법은 FC서울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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