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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진이 결혼과 2세 계획을 밝혔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서 소진은 이상형으로 "자상하고 눈빛에 힘이 있으며, 자기 일에 열정적인 사람"이라면서 배우 조인성, 김수현을 꼽아 같은 그룹 멤버 민아로부터 "눈빛이 아니라 잘생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 웃음을 줬다.
소진은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배우 김강우"라며 "김강우가 너무 잘생겨서 그렇지 그런 느낌의 사람을 좋아한다"고도 말했다.
1986년생인 소진은 언제쯤 결혼하고 싶은지 묻자 "내 계획은 37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같은 그룹 멤버 혜리가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살고 싶나?"고 물었을 때 "시작은 아파트 24평에서"라고 답해 혜리가 "현실적인 것 말고 꿈같은 것 없냐"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2세 계획으로는 "꿈이 있다"며 "아이 셋을 키우고 싶다. 딸 하나, 아들 하나 낳고 하나는 꼭 입양할 것이다. 내가 살면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자라왔기 때문에 꼭 하고 싶은 일이다"고 밝혔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진. 사진 = MBC뮤직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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