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별바라기', 어떤 프로? '팬 위한 ★자랑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호동의 MBC 복귀작인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가 베일을 벗었다.

7일 MBC는 "강호동이 진행하는 새 파일럿 프로그램의 제목은 '별바라기'로, 스타와 해바라기의 합성어인 스타만을 바라보는 팬을 뜻한다"고 밝혔다.

'별바라기'는 스타의 이야기를 본인에게 듣는 기존 스타 토크쇼와 달리 팬들이 직접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와의 소중한 순간들과 나만 알고 있는 스타의 매력을 자랑할 수 있는 형식으로 준비되고 있다.

MC로는 메인 진행자인 강호동 외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방송인 홍진경이 함께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날부터 MBC 홈페이지를 통해 '별바라기 1기'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공고에 따르면 '아이돌을 사랑한 어르신 별바라기', '스타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 별바라기',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된 해외 별바라기' 등 스타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별바라기'는 이달 말 첫 녹화를 진행한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방송인 강호동, 홍진경(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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