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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신성록이 결혼계획과 이상형을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신성록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성록은 결혼과 관련한 질문에 "나이가 33세인 만큼 늦지 않게 할 계획이다"며 "이상형은 평범한 것보단 특이한 스타일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악역 이재경을 맡게 된 비화에 대해 "3년 만의 복귀인데 악역이라서 고사를 했었다"며 "그런데 이 역할이 다시 돌아왔더라. 이 역할이 내 역할인가 해서 신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평범한 스타일보다 처음 했던 악역이었기 때문에 강렬해 보이기 위해서 소가 핥은 머리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신성록.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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