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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박성웅이 제대로 망가졌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박성웅은 찌질남으로 대변신, 최근 개봉한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에서의 카리스마 악당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박성웅이 찌질남으로 분한 꽁트의 제목은 ‘중고거래 잔혹사’로, 3포세대(경기침체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와 온라인 거래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해 코믹하고도 신랄한 풍자를 담았다.
박성웅은 찌질한 모습을 한 자취생 역할로 유쾌하게 분해 눈길을 끌었다. 후줄근한 츄리닝 차림에 발그레한 볼, 몸을 사리지 않는 표정 연기로 전에 없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성웅은 현재 상영중인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에서 찌라시 배후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우곤(김강우)을 제거하려는 악역 차성주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배우 박성웅. 사진 = tvN]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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