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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동양 및 동남아 라이온스대회 김태영 위원장과 운영위원 100여명이 8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를 방문했다.
김태영 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인천아시안게임을 계기로 관광활성화 등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직위 손천택 제2사무차장은 "대회기간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라이온스 회원들도 아시안게임이 국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 53차 동양 및 동남아 라이온스대회는 동남아 회원국 15개국 2만 7000여명 규모로 진행된다.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위원들로 구성된 제1차 운영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전 세계 207개국 4만6055개 클럽과 134만3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비종교 봉사단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는 지난 1960년 창립해 77개 클럽, 2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각국 회원들은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기간에 다시 인천을 방문해 아시아인의 축제를 즐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아시안게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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