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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의 연기변신이 담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갑동이'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9일 tvN 측은 '갑동이'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을 감추고 바리스타로 살아가는 류태오 역을 맡은 이준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던 이준은 "나의 영웅. 살아있었네. 갑동이"라는 내레이션을 읊는다. 그와 함께 이준은 소름 돋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갑동이'는 20년 전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는 작품이다. 가상 도시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갑동이를 쫓는 형사 하무염(윤상현)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각자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얽히고설킨 관계와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하고 MBC 드라마 '로얄패밀리'의 권음미 작가가 펜을 잡은 '갑동이'는 tvN 드라마 '응급남녀' 후속으로 오는 4월 11일 첫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사진 = '갑동이' 티저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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