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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가 2위로 뛰어올랐다.
대니 리는 9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 7506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350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를 2개 범했지만, 버디를 8개 솎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대니 리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로 뛰어올랐다.
대니 리는 2009년 EPGA(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1년 WNB 클래식서 우승한 대니 리는 지난해 PGA 2부투어서 상금랭킹 25위에 들어오면서 올 시즌 PGA 출전권을 따냈다.
선두는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의 채선 해들리(미국)다. 대니 리가 1타 뒤져있어 우승을 노릴 수 있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는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0위, 양용은(KB금융그룹)이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4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7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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