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쐐기포인가. '스나이퍼' 장성호가 만루탄을 쐈다.
장성호는 9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NC와의 경기에서 롯데가 9-4로 앞선 7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장성호는 NC 우완투수 이민호와 상대했고 2구째를 타격했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었고 만루 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10m.
이 홈런으로 롯데는 13-4로 크게 달아났다.
[장성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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