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김진표·류진, 허당요리실력에 좌절 "왜 우린 안되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진표와 배우 류진이 따라갈 수 없는 '모리스' 가수 윤민수와 축구해설가 안정환의 요리실력에 좌절했다.

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남 서산 웅도마을에서 아빠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저녁식사 시간 아빠들은 윤민수와 안정환, 김진표와 류진으로 나눠 요리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양팀의 요리실력은 확연히 차이났다. '아빠 어디가'의 대표 아빠들이 뭉친 윤민수·안정환 팀은 순탄하게 떡국을 끓이고, 새우튀김을 만드는 등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류진·김진표 팀은 육수를 내고, 튀김옷을 입히는 기초적인 과정에서부터 난관을 경험했다. 특히 김진표는 안정환이 만든 카레새우튀김의 레시피를 흉내내려했지만, 전혀 다른 요리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빠 어디가'의 김진표와 류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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