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제주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올시즌 K리그클래식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수원은 9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수원의 골키퍼 정성룡은 경기 종반 제주의 잇단 슈팅을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수원이 후반 24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정대세가 골문 앞으로 띄운 볼이 제주의 이용에 맞은 후 골문 안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선제골을 허용한 제주는 후반전 종반 드로겟과 배일환이 잇단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정성룡의 선방에 막혔고 결국 수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경남은 성남과의 홈경기서 1-0 승리를 거뒀다. 경남은 성남전에서 후반 43분 루크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첫 경기서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수원의 정대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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