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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아역배우 출신 이민영이 자신의 출연료를 공개했다.
이민영은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서 '4살 때부터 몇 백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민영은 "내 인생에 전성기는 없었고 평탄하게, 조용하게 없는 듯이 사는 편이었다"라며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4살 때 한글을 일찍 깨우쳐서 이모가 어린이 모델 선발대회에 데리고 갔다. 중, 고등학생을 제치고 거기서 1등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당시 아역배우가 없어서 영화출연을 하게 됐는데 그때 당시로는 (파격적인) 출연료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민영은 "4세 때 영화 '바다로 간 목마'에서 배우 장미희의 딸로 출연했고, 5세 때는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였던 '유부녀'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설명해 모든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배우 이민영.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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