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어머니, 70대 나이 잊은 '동안 외모' 눈길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청의 어머니가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김청의 전원주택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김청의 어머니 김도이 씨는 70대라는 나이가 믿지기 않는 동안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도이 씨는 정원에서 일을 하는 김청에게 "차라리 남자 만나려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며 "만날 집에 가서 그것만 하고 있다가 또 방송국 가서 일 하고, 또 일 없으면 집에서 그거 하고. 그럼 남자 언제 만나니"라며 잔소리를 했다.

이후 제작진에게 "저게 스트레스 푸는 거라고 하니까 엄마 입장에서는 속상하다. 뭐라고 하면 잔소리 한다고 하지, 말 안 하고 있으려니까 속 터지지. 죽겠다"고 토로했다.

한편 집 밖으로 나온 김청은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들에게 "할머니가 집에 호랑이처럼 버티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집에 오겠어?"라고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동안 외모로 눈길을 모은 김청의 어머니.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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