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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수현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여한다.
수현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여하기 위해 1시께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LA 프리미어는 마블의 선택을 받은 수현의 첫 공식 일정.
디즈니는 지난 5일 "한국 여배우 수현(영문명: 클라우디아 킴, Claudia Kim)이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3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수현이 마블 군단 중 한 명이 됐음을 공고히 했다.
수현이 출연하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브라운관에서 활동해 온 그의 첫 스크린 데뷔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자신의 첫 영화의 포문을 열게 된 수현은 '아이언맨' 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시리즈의 크리스 헴스워스, '어벤져스'에서 헐크 역할을 맡은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과 더불어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마블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편의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지난 2월 남아프리카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한국 외 영국 런던, 이탈리아의 아오스타 밸리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내년 4월 국내 개봉 예정.
[마블의 첫 공식일정 소화를 위해 출국하는 수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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