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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성유리가 이보영에게 강인한 체력의 비밀을 물었다.
1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MC 성유리는 게스트 이보영을 향해 "쉬지 않고 작품을 한다"며 "어머니가 '이보영한테 전화해서 뭐 먹는지 좀 물어봐라' 하더라. 보약 같은 것 안 먹나?"라고 물었다.
이보영은 "약은 안 먹는다"며 "일하다 보면 밥을 사먹고 그러는데 힘이 안 나더라. 헛배가 부르고 한다. 그래서 어머니가 드라마를 하면 도시락 5개를 싸준다"고 밝혔다. 도시락이 5개인 이유로는 자신뿐 아니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들의 것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보영은 평소 요리를 잘하지 못했지만 결혼 후 달라졌다며 "결혼하고 나서 요리를 처음 하기 시작했다. 혼자 있어서 밥을 먹으려고 밥을 했더니 죽이 되더라"면서 "내가 살아야겠다 싶어서 책을 사서 요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 잘하더라"며 웃었다.
[배우 성유리(위), 이보영.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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