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정원관 "스텔라, 요즘 가장 눈에 띄는 아이돌"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정원관이 걸그룹 스텔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문희현 CP, 방송인 주병진, 개그우먼 박미선, 가수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원관은 "최근 가장 눈에 들어오는 아이돌 그룹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스텔라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박미선은 "내가 스텔라의 (뮤직비디오) 동영상을 보여줬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정원관은 스텔라에 대해 "최근에 (뮤직비디오) 영상을 보고 개인적으로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가 만약 보이그룹에 참여하게 된다면 그룹 2PM에 들어가고 싶다"라며 "퍼포먼스나 역동적인 댄스 같은 부분은 내가 속했던 소방차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연예계 생활 30년 이상을 지낸 방송가 슈퍼스타들이 당시 가요계를 추억하며 그 때 그 시절 방송계 비화에서 2014년 연예계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연예계 천태만상을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밤 11시 20분에 첫방송된다.

[가수 정원관(위)과 걸그룹 스텔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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