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김연우·필독, 단신 동맹 맺었다 '폭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김연우와 아이돌그룹 빅스타의 필독이 단신 동맹을 맺었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태권도 관원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는 필독의 팔짱을 끼며 "네가 낯설지 않고 굉장히 친근하다"고 급 친한척을 했다. 이어 "눈높이가 친근하다"고 본색을 드러냈고, 필독은 갑자기 허리를 곧추세우며 자신이 김연우보다 키가 크다는 걸 어필했다.

김연우는 이어 "내가 항상 줄리엔강 옆에 있었는데, 줄리엔강을 안고 허리를 딱 잡으면 골반이 잡힌다"고 밝혔고, 필독이 "그러면 이제 우리 항상 같이 서자"고 제안하자 "너 이제 보니까 진짜 크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단신 동맹을 맺은 김연우-필독.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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