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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불면증을 고백했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공유TV 좋아요'에서는 온라인상에서 불면증 치유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먹사운드'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 중 이경규는 "연예인 중 불면증이 없는 사람은 드문 것 같다. 나도 불면증이 있다. 공황장애가 있는데, 그러면 잠을 잘 못 잔다고 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경규는 "한 번은 밴드 부활 멤버 김태원, 개그맨 이윤석과 지리산 등반을 했다. 그런데 8시간을 등산을 하고도 세 사람이 다 잠을 못 자더라. 결국 세 사람 다 수면제를 먹고서야 잠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개그맨 이경규.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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