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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이학주(탬파베이 레이스)가 미네소타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학주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범경기 타율은 4할이 됐다.
이학주는 4-1로 앞선 7회초 수비 상황에서 2루수 폴 피게로아와 교체 투입됐다. 이후 7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를 상대로 2루수 직선타로 아웃된 뒤 8회 2사 2루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을 기록한 뒤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게 7-1로 승리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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