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봄 배구'의 시간이 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NH농협 2013-2014 V-리그 남녀 프로배구 포스트시즌 일정과 경기시각을 확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남자부에서는 준플레이오프가 펼쳐질 경우 18일부터 포스트시즌의 막이 오르게 된다. 단, 3위 대한항공과 4위 우리카드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에만 준플레이오프가 개최된다. 준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남자부 플레이오프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 또는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맞붙으며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여자부 플레이오프는 20일부터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가 챔프전 진출을 두고 다툰다.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28일 삼성화재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맞붙고 여자부는 27일 IBK기업은행과 플레이오프 승자가 1차전을 펼친다.
올 포스트시즌에서는 평일에는 남녀부 모두 오후 7시, 주말에는 남녀부 모두 오후 2시에 경기를 개시한다.
오는 23일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은 KBS1에서 중계방송을 하는 관계로 오후 2시보다 앞당겨진 오후 1시 27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2일과 4일에 펼쳐질 예정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5차전은 오후 7시가 아닌 오후 5시부터 열린다.
[지난 해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삼성화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