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의 열혈 미드필더 정혁이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중원서 공수 조율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정혁을 MVP로 뽑았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스테보(전남), 김신욱(울산)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정혁을 비롯해 이승기, 한교원(이상 전북), 이호(상주)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에선 최철순(상주), 정인환(전북), 루크(경남), 이용(울산)이 포함됐다. 골키퍼는 김영광(경남)이 됐다.
개막전부터 닥공을 보여준 전북은 총점 10.945점으로 주간 베스트팀에 뽑혔고 전북과 부산(3-0 전북승)의 경기는 베스트매치에 선정됐다.
[정혁.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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