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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류수영이 4년 만에 팬미팅을 갖고 국내외 팬 150여 명과 만났다.
12일 류수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서울 강남의 한 공연장에서 진행된 팬미팅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류수영을 위해 팬클럽 회원들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대관부터 행사 진행까지 류수영의 팬클럽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류수영은 팬들이 선사한 특별한 시간에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 팬들을 위해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뮤지컬 넘버를 로맨틱하게 열창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팬들과의 텔레파시 게임 등으로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QnA' 코너를 통해선 팬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에 하나하나 성심 성의껏 답했고,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1분 데이트'를 통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특히 류수영은 지난 2월 홀로 다녀온 네팔 여행에서 느낀 점 등 자신의 생각 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행사가 끝난 후 자신을 위해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예정에 없던 즉석 팬 사인회를 개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시계에 직접 사인과 함께 악수를 나누며 일일이 고마움을 전했다.
류수영은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 언제나 곁에 있어주시는 팬들 덕분에 항상 든든하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겸손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우 류수영의 팬미팅.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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