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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미국 유명 코미디 프로그램 '퍼니 오어 다이(FUNNY OR DIE)'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아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영국 팝스타 리타 오라를 만나 함께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리타 오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아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현아와의 만남을 인증하기도 했다. 오라는 가수 겸 배우로, 지난 2012년 데뷔 앨범으로 영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단숨에 떠올랐다.
현아가 출연한 ‘퍼니 오어 다이’는 할리우드 스타 윌 페렐과 미국 대형 에이전시인 CAA가 설립했으며 음악과 유머 등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영상을 제작해 상영하는 사이트다. 전 세계적으로 600만명 이상의 팬이 페이스북을 구독하고 있으며 7800만명이 트위터 팔로우를 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지금까지 힐러리 더프, 매튜 맥커너히, 샤를리즈 테론, 앤 해서웨이, 로빈 윌리엄스 등의 세계적 스타들과 미국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래리 킹 CNN 앵커 등 유명인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서는 걸그룹 에프엑스 등이 출연했다.
한편, 현아가 속한 포미닛은 오는 17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걸그룹 포미닛 현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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