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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감격시대' 김현중이 송재림과 싸워 이겼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안준용) 17회에서 신정태(김현중)는 모일화(송재림)과의 혈투에서 승리했다.
이날 정태는 클럽 상하이를 놓고 7인방 앞에서 모일화와 싸움을 했다. 지난 방송에서 상하이에 입성한 모일화는 클럽 상하이를 차지하고자 정재화(김성오)파에게 대결을 청했다. 이에 정태는 클럽 상하이를 지키기 위해 이 대결에 자청해서 나선 것.
정태는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고 권법을 가르쳐준, 은인이자 스승인 모일화와 대결을 펼쳐야만 하는 상황. 처음에 정태는 모일화에게 밀리는 듯 했지만 이내 '반을 주고 전부를 얻어야 한다'는 싸움의 기술에 따라 그를 무너뜨렸다.
이를 본 설두성(최일화)는 정태에게 "너는 너의 아버지 보다는 오래 살겠다"며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첫 째는 이 땅은 황방 땅이라는 거고, 두 번째는 이 땅에 누가 오는 지는 황방이 결정한다"고 경고했다.
[KBS 2TV '감격시대'.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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