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옥소리가 7년 만에 복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옥소리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과 복귀 심경 등을 전했다.
이날 옥소리는 "두 아이를 낳았다. 재혼을 한 이후 아이들에게도 내가 편한 엄마는 아니다. 내가 워낙 꽁꽁 숨어 살았다. 아이들 유치원에 가도 한국 아이들, 한국 학부영이 있다. 행사가 있거나 하면 엄마를 오라고 하는데 선뜻 못 가겠더라. 그래서 늘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커가면 점점 알 것이다.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와야 겠다고 생각한 게, 나로 인해 더 이상 가족들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가족이 복귀를 결심하게 된 큰 이유가 됐음을 설명했다.
[7년 만에 복귀하게 된 이유를 밝힌 옥소리.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