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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그룹 빅뱅 탑(T.O.P)이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솔로 스페셜 패키지가 오리콘 데일리 종합 DVD 차트 1위에 올랐다.
13일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탑은 솔로 스페셜 패키지로 오리콘 데일리 종합 DVD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2일 일본에서 발매된 이번 탑의 ‘DOOM DADA 일본 스페셜 에디션’은 ‘DOOM DADA’은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영상, 2010년 발표된 ‘TURN IT UP’ 뮤직비디오, ‘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에서 선보인 솔로무대 등이 수록된 DVD, 탑이 지금까지 발표한 솔로곡 4곡이 수록된 CD와 부클릿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탑의 솔로 작품으로,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종합 DVD 차트 1위에 오르며 탑이 솔로 가수로서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에서도 발표된 바 있는 ‘DOOM DADA’는 탑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추상적인 가사와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멜로디를 통해 특유의 유니크한 컬러를 표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특히 8시간에 걸쳐 이뤄진 특수분장을 한 탑이 직접 주연을 맡고 현대문명의 위험성을 표현하는 비판적인 시선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탑은 영화 ‘동창생’와 빅뱅 일본 6대 돔 투어, 한국 콘서트 등 빅뱅과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타짜2’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한창이다.
또한 오는 4월과 5월 각각 일본 쿄세라돔과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YG FAMILY CONCERT IN JAPAN’에 빅뱅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빅뱅 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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