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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박재범이 북미 최대 뮤직 페스티벌 ‘SXSW 2014’(South By South West 2014, 이하 ‘SXSW 2014’)에서 ‘Jay Effect’ 위엄을 떨쳤다.
박재범은 11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2014 K Pop Night Out at SXSW’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SXSW 2014’에서는 최근 미국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K-POP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K-Pop Night Out(케이팝 나잇 아웃)이 준비됐다. 박재범을 비롯해 넬, 현아,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이디오테잎, 잠비나이 등이 참여했다.
박재범은 약 40분의 시간 동안 히트곡 ‘JOAH’, ‘Girlfriend’, ‘Know u name’, ‘Body 2 body’, ‘I like 2 party’ 등을 열창하며 현지 팬들을 열광시키는가 하면, 특유의 스웨거와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월드스타 ‘레이디 가가’가 공연장을 깜짝 방문에 박재범의 무대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하는데 이어, 관객들과 어울려 음악을 즐기며 호응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박재범은 미국 활동에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차기 앨범 작업도 진행 중이다.
[가수 박재범. 사진 = 싸이더스HQ]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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