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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꾀꼬리 군단'의 일원이 된 윤석민(28)이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첫 실전에 나선다.
윤석민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위치한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볼티모어와 양키스의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은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동안 볼티모어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볼티모어 유력 일간지 '볼티모어 선'은 13일 윤석민의 비자 발급 소식을 전하며 "윤석민은 오는 16일 첫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윤석민은 지난 2월 볼티모어와 3년간 575만 달러, 인센티브 포함 최대 13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아직까지 비자를 받지 못해 실전 등판에 나서지 못했다.
[윤석민 입단식 장면. 사진 = MASN 루크 쿠바코 기자 트위터 캡처]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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