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롯데시네마와 홀트아동복지회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13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본사에서는 롯데시네마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한 소회계층 아동을 위한 '해피쉐어링' 협약식이 진행됐다.
지난 2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3천명의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화 초청관람 행사인 '해피쉐어링(Happy-Sharing)'을 전국 20개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바 있는 롯데시네마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반기별로 홀트아동복지회에 무료 영화관람의 기회 및 다과를 제공하여 평소 영화를 보는 것이 어려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행복을 나누어주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해피쉐어링(Happy-Sharing' 외에도 환자들을 위해 병원에서 직접 영화를 상영하는 병원시사회, 오지에 위치한 주민들과 군장병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티켓 판매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해 망고나무를 심는 '희망고(희망의 망고 나무) 데이', 유니세프와 연계하여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증하는 '레인보우 데이' 등 1999년 창립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해피쉐어링(Happy-Sharing)'협약식을 통해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소회계층 아동을 위한 '해피쉐어링' 협약식을 체결한 롯데시네마와 홀트아동복지회. 사진 = 롯데시네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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