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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하희라의 수준급 노래 실력이 공개된다.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13일 방송에선 아마존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하며 하희라가 직접 마이크를 들고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하희라는 1996년 캐롤 정규앨범을 비롯하여 몇 장의 앨범을 낼 정도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방송에서 직접 라이브 무대를 한 적은 없다.
아마존의 원주민 가족과 한국 홈스테이를 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아마존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하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최수종과 하희라가 식장부터 드레스까지 직접 준비하고 기획한 결혼식은 최수종이 직접 사회를 맡고, 축가는 하희라가 부르며 원주민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하희라는 축가를 부르기 전 부끄러워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노래가 시작된 후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고음까지 완벽히 처리해 식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를 지켜본 최수종은 감동의 눈물을 쏟아내 명불허전 '아내 바보'임을 입증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수 못지않은 하희라의 뛰어난 노래 실력은 13일 밤 11시 15분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 방송된다.
[배우 하희라.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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