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현호가 모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한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이현호가 14일 열리는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인천 홈경기에서 모교인 경복고등학교 농구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경복고등학교 74회 졸업생인 이현호는 이날 경기 전 경복고등학교 복농회 고남호 회장에게 농구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
이현호는 모교 발전기금 외 올 시즌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시즌 종료 후 난치병 환자를 위한 기부도 현재 계획 중에 있다.
허슬 플레이로 팀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이현호는 농구 코트의 마당쇠로 불리기도 하며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전년도까지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고 올 시즌에는 시즌 중에 플레잉 코치로 승격, 팀을 정규리그 4위까지 끌어 올리는데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사회환원에도 관심이 많아 올 시즌부터 여러 단체에 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이날은 하프타임에 플레이오프 진출 기념 경품 대잔치 이벤트로 선수들과 함께 떠나는 동남아 여행권, 에어컨, 가구, 블랙박스, 병원 검진권, MRI 검진권, 치과 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관중들에게 전달한다.
특별히 3월14일 화이트 데이를 맞이하여 경기 전 깜짝 이벤트로 주장 리카르도 포웰의 득녀(3월 13일) 축하와 미국 현지에서 포웰의 부인 티아가 보낸 영상 메시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화이트 데이 기념 프로 포즈 이벤트 등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자랜드 이현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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