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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딸을 업고 퀵 서비스 일을 하는 '어부바 배달맨' 강정일 씨의 사연이 화제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딸을 업고 퀵 서비스 일을 다녀 '어부바 배달맨'으로 불리는 강정일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강 씨는 부인이 세상을 떠난 후 혼자 3살난 딸의 양육과 생계를 책임져왔다. 그는 새벽부터 딸인 강초롱 양을 업고 하루 8시간동안 오토바이로 퀵 서비스 일을 해왔다.
아침마다 담요에 딸을 꽁꽁 싸맨채 위험천만한 도로를 질주하는 부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진짜 너무 안타깝다" "도와드리고 싶다" "초롱이도 아빠도 너무 불쌍하다" "많이 위험해보이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부바 배달맨'인 강정일 씨(왼쪽).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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