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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비밀' 리마스터링 버전이 개봉을 앞두고 이는 가운데, 히로스에 료코의 리즈 시절 청순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영화 '비밀'은 주인공 헤이스케의 아내와 딸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된 후 아내가 죽고, 아내의 영혼이 딸 모나미에게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비밀' 출연 당시 히로스에 료코는 레전드급 미모뿐만 아니라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처음으로 노출에 도전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주인공 헤이스케의 발랄하고 청순한 대학생 딸 모나미의 모습과 죽은 엄마 나오코가 빙의돼 아빠와의 비밀스런 로맨스 연기를 펼치는 1인 2역 연기로 히로스에 료코는 시체스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및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목된 바 있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4년 '반짝반짝 페이스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받고 CF 스타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1996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드라마로 손꼽히는 '롱 베케이션'으로 연기에도 데뷔,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 후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스타로 자리 잡았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의 리즈시절이 담긴 '비밀'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비밀' 스틸컷. 사진 = SeeD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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