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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여성 출연자의 깜짝 스킨십 때문에 당황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 녹화에서는 30년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팔베개를 해주는 남편을 자랑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이날 아내는 "30년 동안 팔베개 말고 다른 스킨십은 없었냐"는 질문에 즉석에서 30년차 부부의 스킨십을 직접 보여줬다. 그는 옆에 있던 MC 신동엽을 남편 삼아 엉덩이를 두드리고 귀까지 거침없이 잡아당기는 과감한 애정 표현을 재현했다.
예측 못한 돌발 스킨십에 당황한 신동엽은 양쪽 귀가 새빨개진 채 "스킨십의 여왕이 나타났다"며 엄지손가락을 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이날 녹화에는 육아의 달인이라 불릴 정도로 아이들을 잘 돌봐주는 남편 등이 출연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깜짝 스킨십 때문에 당황하는 신동엽의 모습이 담긴 '99만남'은 오는 16일 밤 11시 방송된다.
[일반인 출연자의 스킨십에 당황한 방송인 신동엽.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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