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15년간 방송 못하던 이유는?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허진이 과거 자신의 실수 때문에 15년 동안 방송을 할 수 없던 비화를 공개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70년대 톱스타 허진의 고백’이라는 주제로 그의 속마음을 인터뷰했다.

이날 강부자는 “(허진이) 방송에서 녹화를 하다가 자기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성질을 내고 갔다”며 “허진이 그때부터 방송사에 출연을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허진은 “당시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어 했다”며 “15년 동안 연기를 안 하다시피 했어도 그걸 기다리는 삶으로 살았다”고 밝혔다.

[허진. 사진 = MBC]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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