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보경이 풀타임 활약한 카디프시티가 에버튼에 패했다.
카디프는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서 에버튼에 1-2로 졌다. 카디프의 김보경은 에버튼전서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카디프는 에버튼에 패해 6승7무17패(승점 25점)를 기록해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카디프는 에버튼을 상대로 캠벨과 누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존과 파비오가 측면에서 활약했다. 김보경은 메델, 머치와 함께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에버튼이 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에버튼의 델로페우는 오른발 슈팅으로 카디프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카디프는 전반 22분 칼라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칼라는 휘팅엄의 패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해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는듯 했지만 에버튼이 후반 인저리타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에버튼의 콜맨은 가레스 베리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에버튼이 카디프전 승리에 성공했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