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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에버튼전서 풀타임 활약한 김보경이 영국 현지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김보경은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서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보경은 최근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며 솔샤르 감독의 신임을 얻은 모습을 보였다. 김보경은 이날 경기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소속팀 카디프는 1-2 패배를 당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김보경의 에버튼전 활약에 대해 '창의적인 활약을 보였다'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김보경은 골키퍼 마르셀에 이어 팀내 2번째 높은 평점을 얻었다. 평점 8점을 얻은 골키퍼 마르셀은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에버튼에게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며 패한 카디프는 19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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