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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소녀시대가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를 털어놨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어린시절 활동을 시작해 20대가 돼서야 찾아온 사춘기를 밝혔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항상 밝고 유쾌한 모습과 달리 뒤늦은 사춘기를 고백했다. 특히 태연은 "바쁘게 활동하다 보니 나이를 잊어버릴 때도 있다. 21살에서 멈춘 기분이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또 유리는 "요즘 혼란스럽다. 앞으로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소녀시대의 뒤늦은 사춘기 고백이 담긴 '힐링캠프'는 1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춘기를 고백한 태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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