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리버풀전 패배에 진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맨유(승점48점)는 7위에 머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선두 첼시(승점66점)과는 18점 차이며 4위 맨체스터시티(승점60점)와도 12점 차이가 난다.
득점에 실패하며 맨유의 패배를 지켜본 루니는 경기 후 MUTV를 통해 “받아들이기 힘든 패배다. 내 축구인생 최악의 날이다. 홈에서 지는 것 만큼 고통스러운 것은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 맨유는 20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유럽 무대에서의 상황도 좋지 못하다. 맨유는 지난 1차전서 올림피아코스에 0-2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린 상태다.
[루니.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