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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유호정이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46회에서는 극중 남편 강성훈(김승수)을 위해 치어리딩에 도전하는 정유진(유호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유진은 자신을 향해 애교가 없다고 투덜대는 남편을 달래기 위해 치어리더 의상을 입고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다.
또 방송 후 유호정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치어리딩복을 입은 그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호정은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각선미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오는 3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배우 유호정.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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