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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새로운 파일럿프로그램에서 연애 컨설턴트로 변신한다.
17일 MBC는 "노홍철이 새 파일럿프로그램 '연애조난자 구출프로젝트 : 연애고시(가제)'(이하 '연애고시)의 진행자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서 노홍철은 앞서 MC로 확정된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연애 컨설턴트를 자처하며 쉽게 사랑에 빠지지 못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조언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문경태 PD는 "두 사람은 애드리브가 가장 좋은 MC로 손꼽힌다. 출연자와 MC들간 쌍방향 소통이 필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전현무와 노홍철은 '연애고시'에 가장 적합한 MC다"고 발탁의 이유를 전했다.
노홍철은 '연애고시' 외 KBS 2TV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개그맨 유재석의 파일럿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도 MC로 합류한 상황이어서, 새로운 프로그램들의 성패에 시선이 쏠린다.
문경태 PD는 "요즘 1인자라 불리는 MC들의 파일럿 프로그램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그 속에서 전현무와 노홍철은 가장 각광을 받는 30대 MC들로서 신선함과 강한 에너지를 무기로 프로그램을 이끌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연애고시'는 오는 4월 중순 방송된다.
[방송인 노홍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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