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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JYJ 박유천의 개인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억대의 돈을 챙기려한 30대 여성이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5부는 길에서 주운 박유천 지인 A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박유천의 사진 등 개인정보를 언론에 공개하는 대신 1억 원을 가로채려한 30살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합의금을 받아내기 전에 A씨의 휴대전화에 있던 사진 및 문자메시지를 별도로 촬영해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 씨는 지난 달 휴대전화를 주운 뒤 기자 행세를 하며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에 전화를 걸어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1억원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유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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