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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포미닛 월드(4MINUTE WORLD)' 타이틀곡 '오늘 뭐해'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포미닛은 17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오늘 뭐해'를 비롯한 신보 수록곡 전곡을 공개했다. 동시에 뮤직비디오 역시 베일을 벗었다.
이번 포미닛의 타이틀곡인 ‘오늘 뭐해’는 지난 2013년 히트곡인 '이름이 뭐예요?'를 탄생시켰던 용감한 형제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경쾌한 리듬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친근한 가사로 가득 채웠다. 친한 사이에서 자주 쓰는 ‘오늘 뭐해’라는 인사말을 테마로, 함께 만나 즐겁고 신나게 오늘을 보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링에 "이번 곡은 일상의 탈출을 노래했다. 또, 누구한테나 질문할 수 있는 말이고, 또 작업 멘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이름이 뭐예요'의 다음 단계라고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중간 중간 포미닛 멤버들의 볼륨 몸매와 섹시 퍼포먼스들이 눈에 띄긴 하지만, 중심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일탈'이다. 현실적인 장소인 화장실, 집 복도, 드레스룸 등에서 비현실적인 일탈이 이뤄진다. 멤버들의 톡톡 튀는 의상과 코믹적인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 포미닛 만의 유쾌함이 드러난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설정이다. 패션 역시 노출보다는 조금 더 과감한 개성을 드러내고, 원색적인 아이템을 차용했다. 보는 재미가 있는 퍼포먼스들도 포인트다. 의상과 퍼포먼스에서 섹시함을 노골적으로 어필하기 보단 포미닛 만의 강렬한 매력들이 많이 들어갔다"며 "개성 넘치는 파티를 그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미닛의 신곡 '오늘 뭐해'는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에서 1위에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 가든스케이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 최초로 선보인다.
[걸그룹 포미닛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 사진 =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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