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이 지난 시즌 아시아 클럽챔피언 광저우전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전북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톈허스타디움서 광저우를 상대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이동국은 하루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서 “지난 2년간 광저우 원정서 좋은 결과를 얻어갔다. 이번에도 준비를 많이 했다. 원하는 성적을 얻어갈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멜버른 원정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여전히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인 이동국은 광저우전 목표를 승점 3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동국은 “광저우 원정에서 1승1무를 거뒀다. 이번에도 승점 3점을 따갈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북의 목표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우승을 하려면 광저우를 상대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동국.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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