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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서태지(42 정현철)와 배우 이은성(25) 부부의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7일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에 따르면 이은성은 현재 임신 4개월로, 출산 예정일은 8월말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서태지가 아빠가 된다니. 믿기지 않는다", "이은성 임신 축하합니다", "좋은 부모가 되길 바란다"등의 축하글을 남겼다. 또 "서태지 주니어도 음악을 할 것 같다", "부디 서태지의 자식은 신비주의가 아니길"등의 재치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태지는 지난해 8월 이은성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처음 만나 3년간 교제 후 결혼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 연말 안부를 전하며 "암튼 많이 늦어졌지만 그래도 한국에 정착한 후부터는 나름 음악작업이 잘 돼서 이제 거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야. 그래서 드디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인 녹음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라묘 "대략 내년 중~후반 정도가 되겠지만 이변이 없는 한 2014년 안으로는 모두 완성된 9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우리 팬들 너무 지쳐서 녹초가 돼 버렸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라"며 2014년 중 발매될 9집 앨범을 예고했다.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아래 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태지 홈페이지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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