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미안합니다'로 '사노타' OST 합류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리디아가 '사랑은 노래를 타고' OST에 합류한다.

KBS 1TV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OST 제작사에 따르면 part.5 '미안합니다'가 18일 공개된다.

리디아가 부른 Part.5 타이틀곡 '미안합니다'는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유승우의 '어떡하나요' , 드라마 '열애'에서 걸스데이 소진의 '나 돌리고 싶어',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아리밴드의 '웃는 나를 보여줄게'를 작곡한 작곡가 필승불패의 곡이다. 특히 리디아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주인공들의 심정을 잘 표현한 곡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리디아가 부른 '미안합니다'는 드라마의 색깔에 잘 어울려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가족간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현시대의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키고 가족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 OST 자켓사진. 사진 = 더하기 미디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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