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완벽에 가까운 몸매 비결 공개 "양념을 줄여라"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윤지가 완벽한 몸매 관리법을 밝혔다.

이윤지는 최근 매거진 '슈어를 통해 장미를 모티브로 한 뷰티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 속 이윤지는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왕광박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자태를 보여줬다.

장미를 가슴에 한 가득 안고 있는 사진 속 이윤지는 발레리나처럼 우아한 몸매를 자랑해 촬영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인터뷰를 통해 이윤지는 자신의 운동법과 식단 조절 노하우에 대해 "가장 오래했고 중요한 운동은 스트레칭이다.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도 기구보다 매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시간이 없을 때는 매트 위에서 유산소, 근력, 라인을 만드는 운동까지 모두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부산 국제 영화제 때 역시 손수 음식과 운동기구를 챙겼다는 그는 "스트레칭용 라텍스 밴드와 매트 아령 그리고 운동복을 챙겨갔다. 영화제 때는 드레스를 입어야 하니깐 운동이 더 필요하지 않냐. 일년 내내 먹는 고구마도 준비했다. 나는 늘 음식의 양을 극도로 줄이기보다는 운동을 하면서 양념을 줄이라고 조언한다. '맛이 왜 이렇게 싱겁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나트륨만 줄여도 붓기가 빨리 가라앉고 회복하는 힘이 크다"라고 전했다.

또 하나의 그녀의 뷰티 팁으로는 "친구가 템플 스테이를 갔었는데 스님이 밤에 불을 끄며 '잠 잘 때는 잠만 잡니다'라고 했다더라. 부디 잠 잘 때는 몸과 함께 생각도 재우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윤지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4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배우 이윤지. 사진 = 슈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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